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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MMA' 대상 등 5관왕…"버니즈 고마워요"

2023-12-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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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뉴진스'가 '2023 마마 어워즈'에 이어 '멜론 뮤직 어워드 2023(MMA 2023)'에서도 상을 휩쓸었습니다.
 
뉴진스는 2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2023'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송'('디토') 등 대상 두 개를 포함 '베스트 그룹 여자', '올해의 톱 10', '밀리언스 톱 10'에 들면서 5관왕에 올랐습니다.
 
뉴진스 혜인은 "저희가 데뷔한 지 그렇게 많이 지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상들을 한 시상식에서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라며 "늘 앞으로 성장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저희 민희진 대표님 뿐만 아니라 어도어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하다. 이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줘서 버니즈도 너무 고맙고 진짜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MMA2023'에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미니 2집 '겟 업' 여섯곡 전곡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MMA2023' 대상은 총 4개입니다. 그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은 그룹 '아이브'가, 다른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는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에게 돌아갔습니다. 
 
'올해의 신인'은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가 받았습니다. 올해의 톱10은 뉴진스, 아이브, NCT 드림 외에 에스파,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세븐틴, 방탄소년단, 임영웅, 방탄소년단 정국에게 돌아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MMA2023은 평단들을 초청해 장르 음악에도 조명을 비췄습니다. '베스트 뮤직스타일상'은 록 밴드 '실리카겔'의 '틱 택 톡(Tik Tak Tok)(feat. So!YoON!)'이 수상했습니다.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를 받은 '샤이니'는 데뷔 15주년 기념을 기념해 '셜록', '드림 걸' 등 히트곡을 들려줬습니다.
 
뉴진스.사진=MMA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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