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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연정, 첫 EP ‘사랑을 사람으로 그린다면’

2023-11-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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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연정(YEONJEONG)의 첫번째 미니앨범(EP) ‘사랑을 사람으로 그린다면’이 23일 발매됩니다.
 
연정은 지난해 제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머피의 법칙’으로 장려상을 받고 데뷔한 신인입니다. 지난 8월 싱글 ‘시간에 대하여’ 이후 3개월 만의 이번 첫 EP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됩니다.
 
인디 발라드 스타일부터 강렬한 록밴드 사운드까지 기타리스트 출신다운 음악을 들려줍니다. ‘사랑을 얻은 나는’과 ‘숨바꼭질’ 두 곡이 더블 타이틀입니다. 
 
‘사랑을 얻은 나는’은 잔잔하게 흐르는 감성 발라드로, 중독성이 있는 후렴 멜로디가 돋보입니다. 연정의 보컬과 기타가 건반 베이스 드럼과 세련된 밴드 사운드를 이뤄냈으며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싱어송라이터 연정. 사진=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숨바꼭질’은 연정의 음악적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곡입니다. 플랜저 등 기타 이펙트 사운드가 입혀진 일렉기타와 보컬로 시작, 점점 각 악기들이 자연스럽게 빌드업 되어가며 14인조 필스트링의 현악기까지 더해졌습니다. 연정의 담담한 보컬과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곡이입니다.
 
이 외에 저녁 노을을 보며 만든 곡 ‘내 마지막이 이리 저문다면’과 제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던 곡으로 기존의 어쿠스틱 기타의 포크 스타일을 록(Rock) 밴드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해 실은 ‘머피의 법칙(Rock ver.), 마지막 트랙 ‘놀이터’는 연정의 강렬한 일렉기타가 돋보이는 레트로한 록(Rock)밴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이번 음반에는 10CM 오왠 우효 허회경 등 많은 인디 아티스트의 편곡과 프로듀싱 등에 참여한 이요한이 프로듀서로 참여했습니다. 모든 곡의 피아노 건반 파트와 두 타이틀곡 ‘사랑을 얻은 나는’, ‘숨바꼭질’의 편곡을 맡았습니다. 소속 레이블 DHPE 구자영 대표가 공동 프로듀싱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국내 최고의 믹스 엔지니어인 고현정기사가 전곡 믹스를, 권남우기사가 마스터링으로 참여해 완성도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날 오후6시 온라인 음원을, 오프라인 음반은 28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연정. 사진=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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