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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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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걸파2', 해외 크루까지 합류 "춤의 농도 10대 아니야"

2023-11-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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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제작발표회가 2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황성호PD, 정경욱PD를 비롯해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 베베 리더 바다, 훅 리더 아이키, 잼 리퍼블릭 리더 커스틴, 라치카 리더 가비, 마네퀸 리더 펑키와이가 참석했습니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10대 댄서 발굴을 향한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입니다. Mnet의 메가 IP의 흥행 계보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시즌1의 경우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받으며 저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마스터 군단은 '스우파' 시즌1과 시즌2를 빛낸 마스터 조합으로 이들의 새로운 시너지를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PD는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 차별점이 참가 크루가 글로벌이 됐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은 10대 댄서들을 크루만 모집만 했다면 개인도 모집을 했다. 연령대를 중학생도 모집을 했다. 이런 부분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글로벌로 확장한 것에 대해서 "춤이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소통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세계적으로 K팝이 인기가 있고 K팝 노래에 춤을 추는 걸 보고 한국 댄서를 만나면 어떨지 생각을 해서 이번에 글로벌로 준비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PD"10대라고 해서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 댄서가 되는 출발점에 대해서 많은 포인트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스걸파' 시즌1에도 하리무와 같은 스타가 탄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가비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10대를 봤다. 시즌2는 팀도 있지만 개인이 정말 너무 충격적이었다. 이게 10대라고 생각할 만큼 대단한 친구들이 있다. 보는 분들도 놀랄 것이다. 실력도 그렇고 춤의 농도가 10대가 아니다. 오래 춘 바이브가 나온 친구가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아이키 역시 "같은 생각이다. '스걸파' 시즌1에는 저희처럼 춤을 잘 추고 싶어서 자기를 설명하거나 어필하는 게 쑥스러워했다. 이번에는 친구들이 언변술사들이 많다. 캐릭터도 있고 그렇다. 개개인의 재능도 있지만 재미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친구들에게 집중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스우파' 시즌1과 시즌2 리더들이 모이면서 새로운 케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펑키와이는 "시즌1 팀과 같이 해서 든든하다. '스걸파' 시즌1을 보고 공부를 많이 했다. 확실히 '스걸파' 시즌1에 참여한 마스터가 느낌이 다르다. 잘 챙겨주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걱정을 덜어줄 만큼 분위기를 이끌어준다. 솔직하고 적극적인 모습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참여하게 된 아이키는 "엠넷이 나를 사랑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나도 사랑한다. '스우파' 시즌1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한편으로 내 모습에 후회되기도 추억이 되기도 한다. 함께 하면서 부담이 없지 않았다. 아이들을 생각할 때 가비가 이야기한 것처럼 많은 경험 가지고 있다는 게 가르쳐 줄게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나처럼 덜 후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비와 나왔다"고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스걸파'는 지난 시즌 비매너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PD"이번 시즌은 친구들의 건전한 경쟁이다. 프로그램 구성 상에도 팀 내에서 화합할 수 있고 팀 자체가 뭉칠 수 있는 미션 위주로 선정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상대방을 춤 외 다른 부분으로 견제하는 부분이 없을 것이다. 춤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21일 밤 10시 첫 방송됩니다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가비, 리아킴, 펑키와이, 바다, 아이키, 커스틴.(사진=Mnet)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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