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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데뷔 후 첫 일본 돔 투어…K팝 보이 그룹 최단 기간

2023-09-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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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후 첫 일본 돔 투어에 돌입합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3일과 오는 13~14일에 각각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이하 ‘FATE’)을 엽니다. 교세라돔 오사카와 도쿄돔에서 연이어 열면서 현지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데뷔 2년 10개월 만의 일본 돔 입성으로,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기록입니다.
 
이번 ‘FATE’ 공연에서 일본 오리지널곡을 포함한 일본어 곡 무대를 선보이며 서울 공연과는 다른 구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영화관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으로도 상영합니다. 오사카 공연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실시간 관람이 가능합니다. 도쿄 공연의 경우 일본의 동영상 플랫폼 Hulu 스토어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특별 이벤트 ‘The Red String of FATE’도 준비했습니다. 사진전, 릴레이 퀴즈, 파티 등 ‘FATE’ 공연을 전후해 두 도시의 주요 상업시설들과 협업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시작한 엔하이픈의 두 번째 월드투어 ‘FATE’는 9월 일본 공연을 거쳐 오는 10월 미국 6개 도시로 이어집니다.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렙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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