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LG전자(066570)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5000원(4.37%)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가 올 1분기 작년 보다 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호실적을 기록하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의 전망치(매출 20조원, 영업이익은 1조3546억원)를 웃도는 기록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종전의 역대 최대치였던 작년 1분기(1조7천673억원)보다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런 관측을 깼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