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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남

신한은행, 추석명절 독거노인에 밀박스 지원

올해 네번째 '동행 프로젝트' 실시

2021-09-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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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은 14일 올해 네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명절기간 동안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을 위해 영양식이 담긴 '신한 동행 밀박스'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이번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전국의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으로 영양식이 담긴 밀박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번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농수산물로 밀박스를 구성함으로써 어르신들께는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한 동행 밀박스는 삼계탕, 전복죽, 과일, 밑반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추석에 서울지역 1000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 간 총 6000가정에 총 3억원의 밀박스를 지원해 독거노인들의 소외감 완화와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진 행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집에서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영양식 지원을 통해 명절기간 동안 독거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한은행은 사회적 안정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독거어르신 영양식 전달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 왼쪽부터)과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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