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유로존이 침체 아니면 제로 성장세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금융 문제가 불거질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스위스의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에서 새로운 침체 발생의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루비니 교수는 "최소한 유로존에서만큼은 리스크가 있다"며 "성장세가 제로를 향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실제 침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그렇게 느껴질 것"이라면서 "그리스 문제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설명했다.
유로존 리스크의 근거로 루비니는 유럽 정부들의 딜레마 상황을 들었다. 내핍 조치가 너무 빨리 진행되면 수요와 회복을 해칠 위험이 있고, 너무 지연된다면 높은 금리 부담과 인플레이션에 직면하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그는 독일의 한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유로존 리스크로 인해 "미국민들 역시 어떤 면에 있어서 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금융 문제의 방생 가능성을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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