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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영업 중단 36개 직영점 ‘영업 재개’ 선언
“장기 영업 중단, 한국영화 타격 줄 수 있다 판단”
입력 : 2020-04-24 오후 5:49:5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관객이 사라진 극장가의 심각한 영업 타격이 회복세로 돌아설까. 국내 최대 멀티 플렉스 극장체인 CJ CGV가 지난 달 28일부터 영업 중단을 선언했던 36개 직영점의 영업을 오는 29일부터 재개한다.
 
CJ CGV는 뉴스토마토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위기 극복을 차원에서 영업 재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CJ CGV 홈페이지에도 공지를 했다.
 
지난 달 직영점 영업 중단을 발표했던 CJ CGV. 사진/뉴시스
 
이번 영업 재개가 경영 정상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CJ CGV 측 관계자는 “3월보다 4월 관객이 더 감소한 상태다. 고정비 부담이 여전하다”면서도 “극장 영업이 중단되면 장기적으로 영화계 전분야에 타격을 줄 수 있단 판단에서 재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극장 영업 중단에 따른 지역 상권의 목소리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CJ CGV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5일까지 유지되는 점을 들어 영업 재개를 해도 상영회차 축소와 좌석간 거리두기는 유지한단 방침이다. 또한 일부 상영관만 운영하는 ‘스크린 컷 오프제’도 유지할 예정이다.
 
이런 분위기에 신작 개봉 소식도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개봉을 미뤘던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의 ‘침입자’가 5월 21일 개봉을 결정했다. 당초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개봉 연기에 들어간 바 있다. CJ엔터테인먼트의 ‘도굴’도 6월 초 개봉을 논의하면서 ‘코로나19’ 여파 추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얼론’도 6월 개봉 논의에 들어갔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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