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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우리동네 맛집 소개합니다"
영업점 내 디지털 채널서 소상공인 광고 무료 게시
입력 : 2020-04-22 오후 4:06:3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영업점 내 디지털 채널로 홍보 서비스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22일 영업점 내 디지털 포스터·전광판 등 디지털 채널로 인근 소상공인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영업점 내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가게 홍보,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사회공헌 서비스이다.  이날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전국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대상 영업점을 하반기 확대하고 모바일 앱 쏠(SOL)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본점 인근 소상공인 고객을 초청해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본점 영업부에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불황 극복을 위한 '우리동네 응원 후원품'도 전달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동네나눔밥집'을 시범 운영한다. 동네나눔밥집은 서울 중구 지역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3개월간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중구 지역 소상공인의 식당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해 지역 내 상생의 가치창출 사업이다. 시범운영이 정착되면 중구지역 외의 더 많은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22일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 캠페인을 시작하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인근 상인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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