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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 개최…"혁신성장 전략 공유"
입력 : 2019-11-29 오후 1:45:03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금융당국이 일본·중국 금융당국 고위급과 만나 혁신성장·핀테크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또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금융당국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중국 은행보험업감독관리위원회와 함께 도쿄에서 일본 금융청이 개최한 '제9차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우선 손 부위원장은 이날 신산업·신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을 혁신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혁신성장 전략과 핀테크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손 부위원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등 금융디지털 성과와 금융업 진입장벽 완화를 소개했다.
 
중국의 듀안 지닝 국제협력국장은 중국에서 진행된 금융업권 시장개방 현황과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대외 개방 확대에 따른 금융 감독의 중요성과 지역간 금융규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의 히미노 료조 국제담당 차관은 고령화에 대비한 금융부문에서의 정책적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일본은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고령화의 영향과 정책적 함의를 의제로 선정했다. 생산성 향상, 금융회사 수익 모델 다변화 등을 통해 고령화를 기회요인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공유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한중일 3국은 앞으로도 동 고위급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정책 공조를 공고히 하는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 소재 금융위원회. 사진/ 금융위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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