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JP모건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18일(현지시간) 독일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은행 규제가 가혹해지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정치인들에게 금융기관에 좀 더 나은 방식으로 접근해 줄 것을 요구했다.
JP모건체이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다이먼 회장은 이날 독일 주간지 벨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순익이 가파르게 감소한다면 자본은 어딘가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곳, 예를 들면 비규제 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이먼은 "질문은 규제당국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다이먼은 오바마 행정부의 금융규제 개혁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을 지속해 온 바 있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정부가 대형은행에 구제자금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가혹한 은행세'라 부르며 강한 반대의사를 표시해왔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은행산업이 정치인들에게 보다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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