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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미국서 추가 벌금 직면할 수도
입력 : 2010-04-12 오전 6:38:0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에서 기존 1640만달러에다 추가로 벌금을 더 내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 교통안전당국은 가속페달 결함에 대한 도요타의 신고가 너무 늦었다며 추가 벌금 부과를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11일(현지시간) 미 교통안전국(NHTSA)는 도요타가 페달에서 두가지 결함이 있다고 보고함에 따라 추가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소비자들이 가속페달 결함 문제로 불만을 제기한 이후 지난 1월 뒤늦게 결함 차량에 대한 리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도요타가 안전결함을 인지한 후 4개월 동안 미국에서는 최소 230만대의 도요타 차량이 리콜됐다.
 
종전 1640만달러의 벌금은 미 교통안전국이 부과할 수 있는 벌금의 최대치다. 하지만 미 교통안전 당국은 연방법에 따라 각 차량당 6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면 도요타의 결함 차량 대수를 기초로 생각해 볼 때 138억달러의 벌금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도요타는 오는 19일까지 처음 미 당국이 부과한 벌금을 받아들일 지를 밝혀야 하는 입장이다. 미국 정부의 벌금 말고도 도요타 앞에는 각종 민형사상 소송이 줄 지을 것으로 보여 부담금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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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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