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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EU 610억달러 자금 지원 약속 받아
입력 : 2010-04-12 오전 6:35:58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유럽 정부들이 그리스에 450억유로(미화로 610억달러) 규모의 구제자금을 시장 금리 이하 수준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그리스 재정 위기가 종식되고 유로 하락세도 멎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스의 대출 비용이 11년래 최고치에 달하자 유로존 금융장관들은 올해 내 300억유로 규모의 3년만기 자금을 5% 금리에 빌려주기로 11일(현지시간) 합의했다. 5% 금리는 현재 3년만기 그리스 국채 수익률 6.98%보다 낮은 수준이다. 나머지 150억유로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장 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는 이날 브뤼셀에서 유로존 장관들과의 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는 시장이 기다려왔던, 깨끗하게 하는 조치"라면서 "이러한 결정은 그리스를 도울 자금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융커 총리는 "이러한 매커니즘의 실행 여부는 그리스 정부의 요청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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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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