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악셀 웨버가 현 금리 수준은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는 ECB가 저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란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웨버 위원은 닛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가속화에 대한 리스크가 현재로선 없는 반면 유럽 경제는 각국의 서로 다른 경제 회복 속도로 누더기진 상태"라고 언급했다.
독일 분데스방크의 은행장이기도 한 웨버는 또한 금융위기 때 소개됐던 ECB의 특별 자금 공급 프로그램을 철회하는 것이 정책금리 변화를 시사하는 것을 아니라고 강조했다.
ECB 총재인 장-클로드 트리셰 역시 웨버와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그 역시 비전통적인 조치의 철회는 금리에 대해서는 아무런 메시지를 담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 이코노미스트들은 ECB가 금리 인상 없는 점진적인 출구전략을 올해 혹은 내년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