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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계위, 문정지구와 장교구역 개발 가결
문정지구에서는 보도 확장…장교구역에선 옥상공원 계획
입력 : 2017-11-02 오전 9:00:0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가 문정지구의 올림픽훼미리아파트 측 보도를 확장하고, 장교구역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1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문정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변경안은 송파구 문정동 649번지 일대 문정지구 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소음발생 등에 대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올림픽훼미리아파트 측 보도를 확장하고 녹지를 조성하며, 로데오거리 방향 교차로의 차량통행 안전을 감안한 연결통로로 동남로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공공보행통로, 지하연결통로, 연결녹지와 블록간 연결통로 등을 만들면 문정지구 보행자의 안전과 이용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도계위는 ‘장교구역 제12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중구 수표동에 있는 장교12지구는 1973년 도심재개발구역지정 이래 세부시설계획이 결정되지 않은 장교구역의 유일한 미시행지구로 남아있다. 이에 인근 수표교 복원, 혜민서터 복원 등과 정비기반시설을 연계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날 도계위 통과로 장교12지구 개발 시 옥상을 시민에게 개방해 청계천과 수표교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으로 만든다. 조망이 양호한 북·동·서측에는 전망데크,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남측에는 이벤트 마당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적용해 주변 임대료의 80% 수준으로 도심 내 벤처기업집적시설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교구역 제12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도심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정지구 위치도. 사진 서울시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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