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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사이·렉서스 자국내 생산 중단 계획
이번 주 중 발표..차세대 프리우스 리콜 발표도 고려 중
입력 : 2010-02-09 오전 11:09:24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인 사이와 렉서스 HS250h의 자국내 생산 중단 계획을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니케이 신문을 인용 보도한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요타는 사이와 렉서스 HS250h 하이브리드 두 모델이 리콜 요청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두 하이브리드 차량은 모두 이번 달 내 브레이크 결함에 대한 리콜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언급했다.
 
사이와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은 적어도 1주일간 일본 규슈 공장에서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양 차종을 합쳐 최소 2000대의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 도요타는 미국과 일본 당국에 3세대 프리우스에 대해서도 브레이크 문제와 관련한 리콜에 나설 것이라고 곧 공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와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은 모두 프리우스와 같은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차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리콜 계획은 빠르면 화요일 발표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리콜은 2009년 말까지 일본 국내에서 팔린 17만6000대의 차량, 미국에서 팔린 약 10만대의 차량, 그리고 기타 60개국에서 팔린 약 3만대의 차량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요일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리콜에 대한 도요타의 대처가 빨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도요타는 브레이크 결함에 대한 늑장 대처로 소비자 및 시장관계자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씨티그룹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 5일 미국에서 가속 페달 수리 작업에 착수했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프리우스 브레이크 결함에 대한 공식 적인 정책 발표도 조기에 나오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도쿄 오전장에서 니케이225지수가 0.6%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도요타 주가는 1.5%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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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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