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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도요타 美판매 16% 하락..GMㆍ포드는 증가"
도요타 美판매 16% 하락..GMㆍ포드 판매는 증가 <블룸버그>
입력 : 2010-02-03 오전 7:39:3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블룸버그> 도요타 자동차의 1월 미국 판매가 16% 급감했습니다. 가속페달 결함문제로 인한 리콜이 판매 급감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면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는 애널리스트 전망을 웃돈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M은 1월 판매가 14% 올랐고, 포드는 25%나 늘었습니다. 미국 주요 자동차 외에 일본자동차 닛산도 16% 증가했습니다. 다만 혼다의 경우 5% 하락세를 기록했고 크라이슬러 역시 8% 줄었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24.4%, 기아차도 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나온 결과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 좋은 전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자동차 판매는 2006년 이래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침체로 인해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는 1982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었고, 또 월간 판매는 지난 3년동안 불과 6차례 오름세를 기록하는 데 그친 바 있습니다.
 
오토퍼시픽의 애널리스트 스테파니 브린리는 도요타 문제에도 불구하고 미국 자동차 판매가 올해 전달대비로 계속해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마켓워치> 다음은 마켓워칩니다. 미결주택판매가 증가하고 미국 2위 주택건설업체인 D.R. 호튼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미국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날 경제적으로 특히 민감한 기업, 제너럴일렉트릭이 급등세를 보였는데요. 이날 발표된 주택지표의 예상을 뛰어넘는 개선이 제너럴일렉트릭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2월 미결주택 매매는 전달 대비 1% 증가했습니다. 미결주택매매는 11월의 경우 16% 급감했지만,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연장 적용하기로 하면서 다시 회복세를 기록했습니다.
 
여기다 D.R. 호튼은 주택시장이 침몰한 이래 처음으로 분기실적이 증가하는 쾌거를 거두며 주택시장 회복 기대를 부추겼습니다. 이날 D.R. 호튼은 매출과 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주가는 장중 11% 급등했습니다.
 
다만 이번 주 아직 고용지표가 남아있고 유럽연합이 주중 그리스 재정적자 감소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만큼, 뉴욕증시의 위축된 투자심리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진 못한 상황입니다.
 
<CNBC> 다음은 CNBC입니다. 폴 볼커 백악관 경제회생자문위원회(ERAB) 위원장은 상업은행이 고위험 거래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게 금융규제의 본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대마불사 기업의 규모를 줄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볼커 위원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이른바 ‘볼커 규제(Volcker rule)’로 불리는 대형 은행에 대한 정부 규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안했습니다. 지난 달 나온 미 정부의 은행 규제안 탄생에는 특히 이 볼커 위원장이 중심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바마 행정부는 현재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 법안을 통과시키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정부의 금융규제안은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금융회사가 상업은행 및 투자은행 업무를 병행하는 것을 금지하자는 폴 볼커의 안을 그대로 포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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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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