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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주택시장 호재에 이틀째 상승..다우 1.09%↑
입력 : 2010-02-03 오전 6:54:1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12월 미결주택판매의 개선 소식과 미국 2위 주택건설업체인 D.R.호튼 등 기업 실적 호재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 약세에 따른 국제유가와 금속가격 상승도 이날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111.32포인트(1.09%) 상승한 1만296.8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13포인트(1.3%) 오른 1103.3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86포인트(0.87%) 상승한 2190.06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달러 약세로 인해 에너지와 금속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펼쳤다. 이와 더불어 씨티그룹이 알코아와 프리포트 맥모란 등 주요 상품주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원자재주에 호재가 됐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경우,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투자등급을 상향하면서 상승세를 펼쳤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12월 미결주택판매는 전달대비 1% 증가하며 전달 급락세에서 벗어났다. 여기다 대형 주택건설업체 D.R. 호튼이 지난 분기에 주택시장 침체 이래 처음으로 매출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하자 주택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이번 주 금요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데다 유럽연합(EU)이 주중 그리스 재정적자 감소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만큼 미 증시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국제유가는 주식시장 오름세와 원유 수요 증가에 힘입어 4개월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물은 전날보다 2.80달러(3.6%) 상승한 배럴당 77.23 달러에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유가와 상품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그리스의 재정적자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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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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