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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제조업지표·엑손모빌 호재..다우 1.18%↑
입력 : 2010-02-02 오전 6:53: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엑손모빌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 공개와 유가 및 금값 반등 소식도 이날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1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19.10P(1.18%) 상승한 1만186.43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대비 15.31P(1.43%) 오른 1089.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3.85P(1.11%) 상승한 2171.20에 장을 마쳤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월 제조업 지수가 58.4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54.9에서 큰 폭으로 상승, 지난 2004년 8월 58.5 기록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고 밝혔다. 1월 제조업지수는 종전 전문가 예상치 55.5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12월 개인소득 역시 0.4%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치(0.2% 증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대형 에너지업체 엑손모빌은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관련업종 상승세를 이끌었다.
 
엑손모빌은 작년 4분기 순이익이 60억5000만달러(주당 1.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8억2000만달러(주당 1.54달러)보다 23%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순이익은 월가 전망치에 비해 주당 8센트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증시에 호재가 됐다.
 
이 밖에 씨티그룹은 100억달러 규모의 자회사 '씨티 프라이빗 에쿼티'를 분리하거나 매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는 경제지표 개선 소식과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물은 배럴당 1.54달러(2.1%) 상승한 74.43달러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경제지표 개선과 주식시장 반등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강화되자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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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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