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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고객 5명 중 1명 인터넷뱅킹 미가입
정무위 이학영 국회의원…323만명 중 68만명 인터넷뱅킹 가입 안해
입력 : 2017-07-13 오후 4:24:14
[뉴스토마토 양진영기자]한국씨티은행이 고객 5명 중 1명은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정무위원회 이학영 국회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티은행 거래 고객 323만명 중 68만명(21%)이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은행의 점포가 축소되면 일부 소비자이 야기될 수 밖에 없는 반증이다.
 
씨티은행은 최근 전국 126개 지점 중 90개를 폐쇄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한편,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우려는 다른 시중은행들도 마찬가지였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동안 국민은행은 59개, 우리은행 37개, 하나은행 101개의 영업점포를 폐쇄 또는 통폐합했다. 시중은행의 거래고객 중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은 33%에 달했다.
 
이 의원은 "은행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수행하는 등 공공성을 지니고 있는데, 비용 감소 등을 이유로 대다수의 영업점포를 폐쇄해버린다면 이러한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핀테크, 모바일뱅킹의 활성화 등 시대적 흐름은 피할 수 없으나 금융당국은 은행이 대책 없이 점포를 폐쇄해 금융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속도조절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의원은 13일 한국씨티은행 고객 323명 중 68명이 인터넷뱅킹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이학영 국회의원실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양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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