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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북 "美 경제, 약하지만 광범위하게 개선"
입력 : 2010-01-14 오전 8:24:3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 회복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13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2주전에 출간되는 베이지북에서 "경제활동이 낮은 수준에서 머물고 있긴 하지만 활동 조건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지난달 12개 미 연방정부 관할 지역 중에 필라델피아와 리치몬드를 제외한 10곳의 경제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실업률이 10% 이상인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가운데에서도 연준은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데 좀더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또 베이지북에서 소비지출은 증가했고 기업활동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연말 쇼핑시즌의 소비자 지출은 2008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07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연준은 아직까지는 소비자들이 가격에 매우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조업은 대부분 지역에서 개선되거나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고용 시장과 대출 수요는 취약한 상태를 유지했다.
 
이날 발표된 베이지북은 오는 26~2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 결정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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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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