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발표 예정인 재정적자 삭감 계획의 일환으로 금융사에 분담금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의 한 관계자를 인용,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사 분담금 징수 계획의 구체적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 역시 "오바마 대통령은 금융시스템 구제를 위해 투입된 세금을 완벽히 회수하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즉답을 피한 상황이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했었다.
2009 회계연도 미국 재정적자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비용, 그리고 금융기관과 제너럴모터스, 크라이슬러 등의 회사들을 대상으로 한 구제금융과 경기부양책 시행으로 1조4000억 달러에 달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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