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지난해 개봉된 3D 버전 영화가 대부분 성공하면서 3D TV 성공 가능성에 대한 장밋빛 기대감이 싹트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3D 기술이 극장을 벗어나 가정내로 들어가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딜로이트 연구에 따르면 3D 비디오를 가정에서 볼 수 있길 원하는 미 소비자는 전체의 38% 가량에 달한다. 젊은층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14~26세에 해당하는 미국민들 중 약 51% 가량이 3D를 집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딜로이트의 에드 모란은 3D 수요가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이다.
앞서 HDTV와 마찬가지로 3D 홈 엔터테인먼트의 가정내 보급은 더딜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콘텐츠 부족 ▲특수 안경 착용에 따른 불편함 ▲새 장비 구입에 따른 막대한 비용 부담이 대표적 걸림돌로 지적됐다.
피씨맥닷컴의 에디터인 랜스 울라노프는 "HDTV가 1990년대 중반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국민들 가정에서 주요 흐름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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