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욕증시가 엇갈린 경제지표 속에 혼조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11.94포인트(0.11%) 떨어진 1만572.02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53포인트(0.31%) 상승한 1136.5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9포인트(0.01%) 오른 2308.71을 기록했다.
11월 잠정주택판매가 10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은 달러화 반등을 부르며 증시에 부담이 됐다.
다만 11월 공장주문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주택지표로 인한 지수 하락세를 일부 방어했다.
12월 자동차 판매의 경우도 포드와 도요타 등의 예상밖 호실적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호재가 됐다.
또 달러화 반등으로 상품주 모멘텀이 한 풀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9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관련주들을 지지했다.
호악재의 공방 속에 주요 지수들은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는 추운 날씨와 재고 감소 전망에 9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6센트(0.3%) 오른 배럴당 81.77 달러에 거래됐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어제 급락세를 접고 이날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