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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자산매입 확대 여부 논의
입력 : 2010-01-07 오전 8:01:1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지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할 지에 대해 논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12월 FOMC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은 만일 미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간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한 명의 위원은 연준이 자산매입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속도가 너무 높아지거나 혹은 낮아질 경우의 위험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5일과 16일 FOMC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은 경제가 느리게 회복되면서 물가도 천천히 상승할 것이라고 본 반면, 또 다른 위원들은 연준의 특별 경기부양책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FOMC 의사록이 발표된 후 단기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연준이 오는 8월까지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보는 트레이더들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과 연준 위원들은 경기부양책과 긴급 대출 프로그램들을 철회하려 하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이 경기 회복 및 실업률 감소에 영향을 줄까봐 우려하고 있다.
 
12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0~0.25%로 동결한 바 있다. 또 고용시장의 악화가 진정되고 있지만 꾸준한 경제회복과 높은 실업률이 안정을 찾기 전까지는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다음 FOMC 회의는 이달 26, 27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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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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