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구리 생산업체 엑스트라타, 임금 협상 타결
입력 : 2010-01-05 오후 2:07:0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세계 4위 구리 생산업체인 엑스트라타와 칠레 북부지역의 알토노르트 구리 광산의 노동자들 간 임금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안 도출로 인해 지난 8일간 지속된 파업도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엑스트라타의 앱딜 세풀베다 노조위원장이 자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노조와 경영진이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세계 최대 구리 광산사인 코델코의 제임 그라즈 노조 대변인 역시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칠레 추키카마타 광산에서 파업중인 코델코 소속 노동자들이 개선된 협상 조건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회복 전망 속 칠레 광산업체 파업으로 가속화된 구리값 고공행진도 다소 진정될 기미를 보일 지 주목된다.
 
그간 칠레의 구리 광산 노동자들은 금속 가격이 지난 해의 두 배 이상이 되기를 기다리며 임금 인상을 미뤄온 바 있다. 이달 들어 코델코의 노동자들은 BHP 빌리턴이 칠레 광산업자들에 지불하기로 했던 1인당 2만8000달러 상당의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자 13년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결과적으로 코델코의 임금은 4% 인상되고, 보너스는 종전 1150만 페소에서 1210만 페소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어제 뉴욕 상업거래소(Comex)에서 구리 3월물 가격은 2.5% 상승했던 데 비해 이날은 시드니 기준으로 오후 12시03분 0.10센트 떨어진 파운드당 3.405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볏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