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알콘은 4일(현지시간) 자사의 독립이사 위원회가 노바티스의 인수 제안이 공정한 것인지 여부를 두고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슬레의 눈 치료제 전문업체인 알콘은 스위스의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소액 주주들을 보호하려 만든 조치들을 피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노바티스의 강압적인 인수 제안은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해칠 수 있다며 경계하는 눈치다.
이날 노바티스는 네슬레가 보유한 알콘 지분 52%를 추가로 매입하기 위해 2008년 4월에 합의했던 콜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주당 180달러이며, 금액은 총 280억달러에 달한다. 이로써 노바티스는 알콘에 대한 지분율을 77%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노바티스는 또 소액주주 지분도 모두 인수, 알콘 지분을 100% 보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바티스는 소액주주들에게 알콘 주식 1주당 노바티스 주식 2.80주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소액주주 지분을 인수할 경우 금액은 112억달러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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