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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항, 테러 위험에 보안 강화
입국 절차 엄격해져
입력 : 2009-12-28 오전 9:24:1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알카에다와 관련된 나이지리아인의 미국 비행기 테러 기도 사건 이후 미국 공항의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새 조치에 의거해 미 공항들은 기내 휴대 수하물과 일부 여행객들의 기내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여행객들의 몸과 가방 수색도 강화했다.
 
미국 정부 당국은 이번 기내 사고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정기적으로 관련 정보를 보고 받고 있다.
 
자넷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은 토요일 웹사이트에서 성명서를 통해 "해외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들이 추가적인 보안 절차를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이러한 조치들은 예기치 않게 일어나도록 고안된 것이므로 여행객들은 모든 곳에서 같은 조치를 받을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홀리데이 여행 시즌에 기해 국내 및 국제 여행객들은 입국 절차에서 추가적으로 시간을 더 할당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금요일 테러 기도 이후 일요일에도 노스웨스트항공사의 같은 여객기에서 또 한 명의 나이지리아인이 화장실 문을 잠근 채 나오지 않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사고가 테러리즘과 연관된 것인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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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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