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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나이트클럽 테러, IS "이교도 행사 공격"
입력 : 2017-01-03 오전 1:41:36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에 대해 자신들이 배후라고 밝혔다. IS는 해당 클럽이 이교도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IS는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이번 공격이 "이교도 잔치를 축하하고 있는 나이트 클럽을 칼리프 전사가 공격했다"고 말했다.
 
또 IS는 터키를 '십자가의 하인'이라고 칭하며 비판했다. 이는 터키가 IS 격퇴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터키 경찰당국은 현재 테러 용의자 8명을 체포해 심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용의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테러로 발생한 사망자는 총 39명이며 이들 가운데 11명이 터키 국민, 1명은 터키와 벨기에 이중국적자로 확인됐다.
 
터키의 관영 아나돌루통신은 법무부 관계자의 소식을 인용해 나이트 클럽에서 사망자 가운데 3분의 2가 외국인이었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중동인 7명, 레바논과 이라크인 3명, 튀니지 2명, 인도 2명, 모로코 2명, 요르단 출신 2명, 쿠웨이트 1명, 캐나다 1명, 이스라엘 1명, 시리아 1명, 러시아 1명이었다.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앞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꽃들이 놓아져 있다.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신항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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