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남아있던 폭발물을 성탄절에 제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아우크스부르크 경찰이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직전 폭발물 해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체된 폭발물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것으로 약 70년 됐으며 그 규모가 1.8톤에 달했다. 폭발물 전문가들이 3개 기폭장치를 찾아 무력화 시켜 해체를 완료했다.
앞서 이번 폭발물은 지난주 건설 작업 중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크리스마스에 가족들이 모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 대피가 수월할 것으로 판단해 성탄절 당일 해체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 5만4000명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대피했다.
25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경찰들이 폭발물 해체를 위해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