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성탄절 연휴 전 미국의 원유채굴기가 늘어났다는 소식에도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0.07달러(0.1%) 오른 배럴당 53.0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 거래일대비 0.11달러(0.2%) 상승한 배럴당 54.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의 원유채굴기가 늘어났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국제유가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미국 원유 채굴장비 수는 지난주 대비 13개 늘어난 523개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필 플린 프린스퓨처그룹 선임 시장분석가는 장비 추가가 즉각적인 원유 생산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증가된 개수와 실제 생산에는 시간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원유채굴기. 사진/픽사베이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