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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7월 고용지표 결과 영향에 상승 출발
입력 : 2016-08-05 오후 11:41:2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예상을 크게 뛰어넘은 고용 지표 결과에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증시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이날 오전 10시24분(현지시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2.21포인트(0.77%) 오른 1만8494.26으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15포인트(0.65%) 상승한 2178.40을, 나스닥 지수는 50.26포인트(0.97%) 오른 5216.51을 기록하고 있다.
 
증시는 개장 직전 발표된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의 일자리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가 전월보다 25만5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8만명을 크게 웃돈 결과다.
 
고용 지표의 개선은 향후 미국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퍼지고 있다.
 
빌 스프릭스 미국 노동 총연맹 산업별 조합회의(AFL-CI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국내총생산(GDP) 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날 발표된 고용 지표는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빠름을 암시했다”며 “향후 성장률이 1~2% 추가로 성장할 수 있으며 고용 시장의 회복세 역시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선 지나친 낙관을 경계하는 시각도 있다.
 
린지 피에자 스티펠픽스드인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고용 지표는 최근 부진했던 다른 경제지표들과 불일치를 이루고 있다”며 “특히 최근 발표된 GDP 지표와 크게 대비되기에 조금 더 신중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C 방송은 이날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는 여전히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18% 정도로 낮게 보고 있다”며 “시장 투자자들이 엇갈린 경제지표들을 소화하며 향후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좀 더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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