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의 일자리가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상공회의소 앞에 고용을 의미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사진/뉴시스·신화
미국 노동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가 전월보다 25만5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8만명을 크게 웃돈 결과다.
6월 고용은 기존의 28만7000명 증가에서 29만2000명 증가로 상향조정됐다. 극심하게 부진했었던 5월 고용 역시 당초 1만1000명 증가에서 2만4000명 증가로 상향됐다.
지난달 실업률은 4.9%로 시장 예상치 4.8%을 상회했지만 전월과 동일했다. 7월 중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한 62.8%를 기록했다.
빌 스프릭스 미국 노동 총연맹 산업별 조합회의(AFL-CI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국내총생산(GDP) 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날 발표된 고용 지표는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빠름을 암시했다”며 “향후 성장률이 1~2% 추가로 성장할 수 있으며 고용 시장의 회복세 역시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