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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김현수(61·사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는 이날 "김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룹 전반에 대한 재무상황에 대해 잘 아는 인물로, 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300억원에 대해 집중 추궁 중이다.
앞서 검찰은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이사를 지난 16일 소환해 조사했다. 채 대표는 롯데쇼핑 사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4년까지 롯데그룹 정책본부지원실 실장을 겸임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대표도 채 대표와 같이 자금관리인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소명을 듣기 위해 소환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84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롯데백화점 경리팀, 롯데쇼핑 재무부문장을 거친 금융통으로 2014년 3월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