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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경기부양 조기철회 안될 일"
입력 : 2009-10-16 오전 9:58:5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경기 부양 노력으로 인해 슬럼프가 연장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정책 입안자들이 경기부양조치를 너무 빨리 철회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 주관으로 뉴욕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가이트너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오바마 행정부에 의해 취해진 응급 조치가 "저성장 트렌드의 연장을 정부가 용인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가이트너는 "세계 각국이 경제침체로부터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미국에 상대적으로 덜 의존하려 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미국인들이 저축을 더 많이 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권장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
 
하지만 "향후 성장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경제와 금융시스템에 대한 지원책을 너무 빨리 철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장기적인 조정 과정을 겪을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가이트너는 최근 논란거리인 금융권의 고임금 문제에 대해 "임금보상 구조를 바꿔 일반인들이 너무 많은 위험을 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가 보상수준을 정하는 것은 적합치 않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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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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