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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금리 인상 서두르지 말아야”
입력 : 2016-06-04 오전 4:00:53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추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라엘 브라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 사진/로이터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이사는 이날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외교협회의 연설에서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결정하기 전에 더 많은 경제 지표 추이를 지켜봐야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발표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는 고용 시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암시했다”며 “중장기적으로 미국 경제가 연간 물가 목표치인 2%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확신성이 부족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수가 지난 4월에 비해 3만8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16만4000명 증가와 전월 12만3000명 증가를 크게 하회한 결과로 지난 2010년 9월 이후 5년여 만에 최소 증가폭이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우려감도 내비쳤다. 그는 “브렉시트 여부는 오는 6월14~15일 예정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결정난다”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미국의 경제 회복이나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중국의 경기 둔화와 관련 브레이너드 이사는 “글로벌 금융 시장을 다시 소란스럽게 만들 수 있는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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