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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실적발표 앞두고 눈치보기..이틀째혼조세
입력 : 2009-10-14 오전 6:33:2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이틀째 혼조세를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14.74포인트(0.15%) 떨어진 9871.06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01포인트(0.28%) 하락한 1073.18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75포인트(0.04%) 오르며 2139.89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1만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미 증시는 어제의 혼조세를 이어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은행 전문 애널리스트 메리디스 휘트니가 은행주가 이미 많이 오른 상태라며 실적 발표를 앞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금융주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분기 실적을 공개한 존슨앤존슨의 3분기 매출이 예상을 밑돈 점도 실적 기대에 부풀어있던 시장을 실망시켰다.
  
이날 오후 미 상원 재무위원회가 의료보건 개혁법안을 통과시킨 여파로 보건 의료 관련주도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유도했다.
 
이밖에 이날 장 마감후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의 실적발표가 예정된 점이 특히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다만 시스템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즈는 29억달러에 무선네트워크 장비 생산업체 스타렌트 네트웍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영향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물은 전날보다 0.88달러(1.2%) 오른 배럴당 74.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금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 선물 가격은 사상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하며 온스당 1069.70달러까지 치솟았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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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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