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컴퓨터업체 델이 지난달 페로 시스템즈를 39억 달러에 인수한데 이어 추가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을 공언했다.
델은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기업 고객 대상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인수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델은 특히 헬스케어산업에서의 추가 M&A를 고려중이다.
페로 시스템 인수는 델의 25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거래다. 앞서 지난 해 델은 기억장치 컴퓨터 메이커인 이퀄로직을 14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개인 PC 제조업체 2위인 델의 인수활동은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전개될 공산이다.
델은 지난 5월에는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즈의 최고 협상 전문가인 데이비드 존슨을 영입했다. 데이비드는 페로 시스템즈와의 거래에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인수 활동과 관련한 물밑 작업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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