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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등 기술株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물씬'
IBM 인텔 구글 등 대형IT株 금주 실적발표 '봇물'
입력 : 2009-10-13 오전 9:31:1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이번주 IBM과 인텔, 구글 등 주요 기술업체들이 대거 3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다. 이들 기업 실적은 미국과 세계 경제 재반등이 뿌리를 내렸는지 아닌지를 판가름하게 해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시그널 레이크 벤처스의 파트너인 마크 스탤만과 카우프트만 브라더스의 애널리스트 애론 케슬러는 이들 대형 IT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탤만은 "약달러가 아직 시장에 다 반영되지 않은 만큼 기업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연출할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가야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스탤만은 "기술부문에 중요한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면서 특히 "대형 기술주들은 이머징 시장 성장을 기초로 황금 시기에 진입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인텔을 "이번 분기 가장 중요한 기업"으로 꼽았다. 다만 이 기업의 문제는 연간 예산을 기초로 하고 있어서 2010년까지는 기업 지출이 최대치에 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IBM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기반 시설에 투자하고 있어 실적 전망치를 계속해서 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스탤만은 IBM과 인텔 실적을 동시에 눈여겨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는 "윈도 7의 후광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마이크로소프트도 눈여겨보라"고 언급했다.
 
스탤만은 "많은 M&A 활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기술산업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를 중심으로 정리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좋은 실적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며 낙관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한편 케슬러 전문가는 구글을 비롯한 여타 인터넷 업체들의 실적에 주목하며 이들이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2분기의 화두가 비용절감이었던 만큼 3분기에는 순익이 개선됐을 것으로 보이며 최근 주가 급등은 인터넷 업체의 펀더멘털 전망이 개선됐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케슬러는 인터넷 시장에서도 역시 M&A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정보가 집중된 기업 일부에 피인수를 원하는 지원자들이 몰리는 양상으로 M&A가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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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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