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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페이스북, 정치 편향 논란에 보수논객 초청
입력 : 2016-05-16 오후 4:35:3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최근 정치 편향적 뉴스 노출 논란과 관련 보수 논객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캘리포니아주 페이스북 본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미국 경제전문 매체인 CNN머니는 15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8일 강경 보수논객인 글렌 벡과 폭스뉴스 여성앵커 데이나 페리노 등과 페이스북 본사에서 회동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0일 페이스북 전직 직원들의 폭로를 해명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당시 직원들은 페이스북이 뉴스 편집과정에서 우익단체나 공화당과 관련된 기사가 섹션에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고 주장해 논란을 키웠었다.
 
회동에는 밋 롬니 전 부통령 후보의 보좌관 출신 잭 모펫, CNN 보수논객 SE 컵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컵은 CNN머니에 “배우겠다는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모임에 참석할 것”이라며 “보수층과 실리콘밸리는 다양한 이슈에서 공통된 시각을 보이는 측면이 많아 충분한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벡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커버그와 8~9명의 논객이 만나 이번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듣길 원한다”며 “이런 논란이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우리를 설득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13일 이번 논란과 관련 성명을 통해 28쪽에 달하는 뉴스 선정방법을 공개하면서 정치적으로 편향된 기사 노출에 인위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벡은 “페이스북이 이번 회동에서 진정한 신뢰를 보인다면 모든 정치적 목소리를 아우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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