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중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채비를 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독자 유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중국 간수성 주취안에서 지난 2011년 첫 실험용 우주정거장 텐궁 1호가 발사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 왕중양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의 대변인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우주개발 프로젝트 시간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올해 안에 두 번째 실험용 우주정거장 ‘텐궁 2호’와 유인우주선 선저우 11호를 발사한다. 내년에는 톈저우 1호 화물선을 쏘아 올려 톈궁 2호와 연결해 각종 실험을 진행한다.
왕 대변인은 “2018년쯤 우주정거장을 구성하는 핵심 부분인 톈허 1호 비행선을 우주로 발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2020년엔 우주정거장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러시아 등이 공동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은 2024년까지만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 대변인은 “국제우주정거장이 운영을 중단하면 중국의 새로운 우주정거장이 세계의 유일한 정거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