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뉴욕마감)소비지표에 발목..다우 0.48%
입력 : 2009-09-30 오전 7:19: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욕증시는 주택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 밖 내림세를 보이자 하락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47.16포인트(0.48%) 하락한 9742.20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37포인트(0.22%) 떨어진 1060.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0포인트(0.31%) 내린 2124.04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주택지표 개선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7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비 13.3% 하락했지만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그러나 소비지표가 이날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고용 악화 영향으로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57을 기록했을 것이란 전망과 달리 8월 수정치보다도 낮은 53.1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주 금요일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 때문에 경계심리는 더욱 커졌다.
 
아울러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경기 회복 후 빠른 속도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이날 지수에 부담을 줬다.
 
장초반 반짝 상승 후 장중 내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던 주요 지수들은 결국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경기지표가 엇갈리며 증시를 약세로 이끌자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3센트(0.2%) 하락한 66.71달러를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는 경기지표 부담에 위험회피 심리가 부각,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볏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