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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이후 달러 약세 이어질까
균형성장론+기축통화흔들기 '겹악재'
입력 : 2009-09-28 오전 9:55:26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주요20개국(G20)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균형성장을 주창한데다 기축통화인 달러를 우회적으로 흔들어놓음으로서 장기적으로 달러 약세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G20 회의 이후 시장의 단기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흐름은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일부 G20 회원국들이 기축통화로서의 달러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한 영향이 크다. 미국이 과거 수십년간 세계의 주된 소비자 역할을 해왔지만 더이상 세계소비의 기관차 역할을 계속해 나가기 어렵다는 전망 역시 장기적 달러약세요인이다.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미국 경제가 다시 반등하고 있지만 이같은 성장세가 장기간 지속될 수 없다고 세계 정상들은 입을 모았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다른 대안들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미국은 기축통화로서의 기존 달러 지위를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 권력이 이동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성장이 여러가지 요인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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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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