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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산사태, 67시간 만에 첫 남성 생존자 구출
입력 : 2015-12-23 오후 1:42:16
중국 선전의 한 공단에서 산사태가 발생한지 67시간 만에 첫 남성 생존자가 구출됐다.
 
21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시 헹타이유 산업
단지에서 소방 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새벽 3시30분경 구조대원들이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가 있다는 신호를 발견했고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6시40분쯤 생존자를 구출해냈다고 보도했다.
 
생존자는 톈즈밍이란 이름의 10대 소년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소년이 의식이 있는 상태를 확인한 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한편 지난 20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광명신구에 있는 헹타이유 산업 단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산사태로 약 900명이 대피했으며 4개 공장 건물과 2개 사무실 건물 등 공단 내 건물 33개 동이 매몰됐다.
 
선전 재난관리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수는 2명, 실종자수는 74명이다. 22일 오전 시신 1구가 발견된데 이어 이날 오전 생존자 발견과 함께 시신 1구가 추가됐다.
 
현장에서는 4000여명의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는 상태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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