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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공단서 산사태 발생, 실종자 최소 59명
입력 : 2015-12-21 오전 9:24:41
중국 선전의 한 공단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최소 59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의 헹타이유 산업
단지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2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중국 광둥성 선전시 광명신구에 있는 헹타이유 산업 단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사태로 발생한 잔해가 주변 2만㎡를 덮쳤고 공단 내 건물 22개동이 매몰됐다.
 
사고 현장 4㎞내에 사는 한 주민은 “사고 발생 지역에서 오후 쯤 ‘굉장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선전 재난관리당국은 이날 저녁 11시 기준 산사태로 남성 36명, 여성 23명이 실종됐으며 1500여명의 구조대원들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렌 지구앙 선전 재난관리당국 부국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있던 900명의 사람들이 재빨리 안전지대로 대피했다”며 "사고 직후 현재까지 공식적인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지역에 내린 비로 건물 잔해와 진흙이 뒤엉켜 구조작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현지 소방국 관계자는 “피해 지역 중 세 곳의 현장에서 생존자가 있다는 신호를 파악했다”며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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