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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알리바바·바이두 등 중국 기업 14개사 편입
전문가들 "중국 IT 산업 성장세 반영된 결과"
입력 : 2015-11-13 오전 11:07:27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알리바바그룹홀딩스, 바이두 등 중국의 굵직굵직한 14개 기업이 편입됐다.
 
12일(현지시간) MSCI는 반기 리뷰를 내고 중국의 국외상장주식 편입 규정이 새롭게 변경된 사실을 발표했다. 내년 5월에도 미국 상장 중국기업들의 MSCI 지수 추가 편입이 이뤄진다.
 
이날 발표된 MSCI 중국 지수에는 18개의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고 4개 종목이 제외됐다.
 
새로 편입된 종목은 알리바바그룹홀딩스, 바이두, 씨트립, JD닷컴, 58닷컴, 넷이즈컴, 뉴오리엔탈에듀케이션, 치후360, 취나알, VIP숍홀딩스, 트레블스키 테크놀로지, 소우팡왕 등의 주식예탁증서(ADR)이다.
 
반면 BBMG와 차이나애그리홀딩스, 차이나리소시즈시멘트, 네이멍구이타이석탄 등은 제외됐다.
 
변경된 내용은 다음달 1일부터 지수에 반영되고 MSCI지수의 추종자금은 오는 11월말 리밸런싱에 나서게 된다.
 
전문가들은 "리밸런싱으로 향후 6개월 동안 총 700억 달러 정도의 자금이 편입된 기업들의 주식에 유입될 것"이라며 "홍콩 주식시장에 등재된 중국 주식의 비중이 23%에서 26%로 늘어나는 등 MSCI 신흥시장 지수에서 중국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찰리 윌슨 손버그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번에 중국 MSCI 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은 중국 정보통신(IT) 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새로운 중국'의 탄생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을 중심으로 한 알리바바 임원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광군제 할인행사 기념식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로이터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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