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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대통령배 통산 6번째 우승
연장 11회 혈투 끝 성남고에 11-10 진땀승
입력 : 2015-07-24 오전 9:28:31
광주일고가 통산 6번째 대통령배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광주일고는 지난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성남고를 연장 11회 혈투 끝에 11-10으로 눌렀다.
 
양 팀은 선발투수들의 역투와 호수비로 4회초까지 0-0의 균형을 이어갔다.
 
4회말 광주일고가 최지훈의 볼넷과 희생번트, 몸에 맞는 볼을 묶어 2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다. 류승현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균형을 깼다.
 
성남고는 7회초 지명타자 정성훈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대타 전경원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1-2로 따라붙었다.
 
(사진=대한야구협회)
분위기를 탄 성남고는 8회초 2사후 이동규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도루에 성공하며 꺼져가는 불씨를 살렸고 후속타자 김성협이 내야안타를 때려 극적으로 2-2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여세를 몰아 정택순의 2루타, 정성훈의 좌익선상을 가르는 2타점 2루타가 연이어 터지며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9회 3점을 추가하며 우승에 한 발 다가서는 듯 했으나 광주일고가 9회말 두 차례 만루 찬스에서 대거 5득점하며 9-9 동점을 만들었. 이어 11회 공격을 주고받은 끝에 11-1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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