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법무공단은 손범규 이사장이 취임 2년만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손 이사장은 이날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오는 20일 물러나기로 했다.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손 이사장은 지난 2013년 7월 취임해 2년여간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정부법무공단 관계자는 "손 이사장이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공공기관 등의 대리인으로서 공익 수호를 위해 노력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고 판단했고, 재충전 시간을 보내며 인생을 위한 새로운 일정과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18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고양시 덕양갑)을 지낸 손 이사장은 내년 총선 출마 준비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법무공단은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소송을 대리하는 기관이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