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3타점으로 폭발했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부터 안타를 작렬했다. 1사후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선발투수 마이크 펠프리를 상대해 중견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하지는 못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2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작렬해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이어 프린스 필더와 미치 모어랜드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득점에도 성공했다.
4회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5회 4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터뜨렸다. 2사 1, 2루에서 미네소타 J.R. 그라함이 던진 2구째 95마일 패스트볼을 밀어 때려 좌중간 2루타를 날렸다. 주자 2명이 모두 홈에 들어왔다. 텍사스가 9-3에서 11-3까지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3푼8리에서 2할4푼8리(218타수 54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5번째 3안타 경기.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 이후 10경기 만이다.
텍사스 타선이 15안타를 터뜨리며 폭발한 가운데 11-7로 승리했다. 선발 콜비 루이스가 7이닝 3실점(4피안타 6탈삼진 1볼넷)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한평 강정호는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2할8푼1리(135타수 38안타) 3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1득점을 추가해 13득점째를 더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