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O.co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한 추신수는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1리에서 2할4푼6리(203타수 50안타)로 올라갔다.
첫 타석과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1회초 1사후 주자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1B-2S에서 상대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의 4구째 95마일 낮은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렸다.
2-0으로 앞선 7회 2사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안타를 작렬했다. 풀카운트 끝에 페르난도 로드리게스의 7구째 90마일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로 두 차례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홈을 밟지 못했다. 나머지 두 타석에서는 안타 없이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투수전 끝에 오클랜드를 2-1로 따돌렸다. 시즌 성적은 31승 27패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